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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연중 라이브'가 마약으로 구속된 래퍼 윤병호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윤병호는 지난 9일 인천 계약구 자택에서 대마초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는데 현장에 있던 필로폰 1g과 주사기 4개도 압수됐다. 윤병호는 간이 시약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검사에서 모두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윤병호는 2020년 11월 SNS를 통해 "중학교때부터 LSD, 엑스터시, 코카인 등을 했다. 갑자기 얻은 유명세가 혼란스러웠다. 마약을 하면서 주변사람들에게 상처를 줬다"며 "마약에 1억 2000만원 정도를 썼다. 2020년 4월부터 지금까지 마약을 다 끊고 11월 11일 자수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