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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미자가 "따돌림에 극심한 우울증, 여러 번 자살 시도를 했다"고 털어놨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전성애와 개그우먼 딸 미자의 현실판 K-모녀 고민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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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3년간 방 밖을 나가지 않고 여러 번 자살 시도를 했을 뿐 아니라, 아버지 장광에게 칼을 들고 모진 말까지 내뱉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어려운 고백을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미자의 절친 박나래는 "사람 만나는 걸 이렇게 힘들어하는지 몰랐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에 미자는 "가장 외로울 때 유일하게 손을 잡아준 동료는 박나래"라며 자신에 대한 뒷담화를 듣고도 믿어주고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도와준 나래에게 고마움을 전해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미자는 "누군가 이만한 식칼을 가지고. 방에서 넥타이 같은 거 감아놓고 죽으려고 하고"라면서 "상상 속에선 500번씩 죽였다. 그런데 한 마디를 못 했다"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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