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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라면과 드라마 '우영우'를 보면서 자신에게 극한의 쾌락을 선물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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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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