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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개미가 타고 있어요'가 다섯 개미의 캐릭터 매력을 발산한다.
먼저 패기 넘치게 매수를 시도했다가 파란 숫자의 직격타를 맞은 유미서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주식 세계는 너무나도 낯선 금쪽이 개미 유미서가 주식모임의 특별 처방을 받고 '프로 손실러'라는 타이틀과 손절할 수 있을지, 그녀의 성장 스토리에 이목이 쏠린다.
반면 트라우마 개미 최선우는 주식 창을 본 것만으로도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있다. 그렇다면 주식 트라우마를 가진 그가 주식모임에 뛰어들게 된 이유가 궁금해지는 터. 최선우에게 주식 창을 들이민 사람은 다름 아닌 유미서이기에 금쪽이 개미와 트라우마 개미 사이에서 예사롭지 않은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 기대되고 있다.
우리의 노익장 개미 김진배는 "아직 죽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라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주식 탐구 생활을 펼치고 있다. 번쩍번쩍한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고 있는 김진배의 모습에서 결코 평범치 않은 개미들의 이야기가 짐작된다.
영상 말미에는 "주식에 내 인생을 걸었어!"라는 유미서의 간절한 외침 속 다섯 개미의 다채로운 표정이 뒤따르는 한편, 쿠키 영상으로 등장한 경제 지식 유튜버 슈카의 출연도 눈에 띈다. 이에 떡상과 떡락의 폭풍을 맛볼 캐릭터들을 통해 색다른 주식 스토리를 선사할 '개미가 타고 있어요'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미스터리한 모임 속 다섯 명의 개미가 주식을 통해 인생을 깨닫는 떡상기원 주식공감 드라마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8월 12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