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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육사오'(박규태 감독, 티피에스컴퍼니 제작)가 내달 24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 남북한 군인들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당첨 로또를 두고 벌어질 이들의 신경전에 이은 선 넘는 협상을 예고하며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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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와 남북의 만남이라는 각각의 친숙한 소재를 엮어 탄탄한 웃음을 만들어 낸 '육사오'는 지금껏 만나지 못한 신선한 코믹접선극을 탄생시키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지금 가장 뜨거운 7인의 배우들이 펼쳐내는 케미스트리의 향연은 또 다른 '육사오'의 관전 포인트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을 다룬 작품이다.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 등이 출연했고 '날아라 허동구'의 박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2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