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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효진이 시즌2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김효진은 "대본이 너무 정말 정말 재미있었고, 형사 분들 틈 안에서 천나나라는 캐릭터가 가진 매력이 많았고, 기존에 하지 않았던 모습의 역할이라 부담이 됐던 것도 사실인데 조남국 감독님이 용기를 많이 주셨고 저를 많이 믿어주셨다. 그런 것도 너무 감사드려서 꼭 하고 싶었고 감독님과 손현주 선배님, 승조 배우님 모든 배우들이 다 연기 잘하고 대단한 배우들인데 그 안에서 꼭 함께 촬영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모범형사' 시즌1은 최종회 시청률 8.5%로(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 첫 회보다 2배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2020년 8월 성공리에 종영했다. 이에 시즌2에 대한 요청이 쇄도했고, 그 결과 '모범형사2'로 돌아오게 된 것. '모범형사2'는 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이다. 28일 공개된 포스터에서 시즌2의 문을 박차고 나온 강도창(손현주), 오지혁(장승조), 권재홍(차래형), 지만구(정순원), 변지웅(김지훈), 그리고 심동욱(김명준)의 위풍당당한 아우라와 호탕한 웃음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