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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 김효진 "시즌2 합류 걱정했지만..꼭 함께하고 싶었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07-28 14:46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의 제작발표회가 28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 '모범형사2'는 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이다. 포토타임을 갖는 김효진의 모습.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7.28/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효진이 시즌2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최진원 극본, 조남국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남국 감독, 손현주, 장승조, 김효진이 참석했다.

새롭게 합류한 김효진은 "많이 긴장된다. 시즌1이 워낙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고 좋은 작품이라 새로 합류할 때 걱정도 된 것이 사실이다. 폐를 끼치면 안되고 내가 잘해야 작품이 잘 될텐데 걱정이 많았는데 일단 결과를 떠나서 저는 촬영 과정이 굉장히 행복했던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함께해서 영광이었고 방송이 돼서 많은 분들꼐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효진은 "대본이 너무 정말 정말 재미있었고, 형사 분들 틈 안에서 천나나라는 캐릭터가 가진 매력이 많았고, 기존에 하지 않았던 모습의 역할이라 부담이 됐던 것도 사실인데 조남국 감독님이 용기를 많이 주셨고 저를 많이 믿어주셨다. 그런 것도 너무 감사드려서 꼭 하고 싶었고 감독님과 손현주 선배님, 승조 배우님 모든 배우들이 다 연기 잘하고 대단한 배우들인데 그 안에서 꼭 함께 촬영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모범형사' 시즌1은 최종회 시청률 8.5%로(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 첫 회보다 2배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2020년 8월 성공리에 종영했다. 이에 시즌2에 대한 요청이 쇄도했고, 그 결과 '모범형사2'로 돌아오게 된 것. '모범형사2'는 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이다. 28일 공개된 포스터에서 시즌2의 문을 박차고 나온 강도창(손현주), 오지혁(장승조), 권재홍(차래형), 지만구(정순원), 변지웅(김지훈), 그리고 심동욱(김명준)의 위풍당당한 아우라와 호탕한 웃음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범형사2'는 조남국 감독과 손현주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 5월 촬영을 모두 마치고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부터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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