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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의 환승행 버스가 속력을 내기 시작했다.
특히 이날 스튜디오에는 '환승연애2' OST의 주인공 빅톤의 강승식이 출연, 활기찬 리액션으로 몰입도를 더했다. 강승식은 데이트 상대를 향한 플러팅(상대방에게 교제를 목적으로 다가가는 행동)이 넘치는 남녀들의 데이트를 지켜보며 "저도 넘어가야죠"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적극적인 자세와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X가 아닌 새로운 이성을 사로잡고 있는 청춘남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또한 매일 밤 오가는 문자로부터 시작된 한 문장의 메시지는 남녀들은 물론 MC들에게도 엄청난 파장을 선사했다. '당신의 X는 당신을 선택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보내진 후, 초인종 소리와 함께 카드 한 장이 도착하며 분위기가 급격하게 반전됐다. 누구도 예상할 수 없던 스토리에 MC들도 떨림과 충격, 혼돈을 경험하면서 이들 사이에 다가올 후폭풍을 짐작게 했다.
이처럼 '환승연애2'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이야기로 몰입을 더하고 있다. 옛 연인들 사이 숨겨진 서사와 관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다시 한 번 반전의 반전 시나리오가 거듭되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환승연애2'는 오는 5일오후 4시 6화가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