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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IHQ '에덴'의 청춘남녀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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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새 경쟁자)'로 투입돼 남성 출연진의 견제를 한 몸에 받았던 디모데는 SNS에 "중간에 오게 되어서 그런지 처음에는 살짝 어색하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모두와 친해지고 다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나니 여기서 계속 이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모든 순간 모든 일이 좋은 경험이었는데, 특히 밤에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갔던 시간이 더욱 기억에 남고 귀했던 것 같다. '에덴'을 통해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기뻤고, 다들 곧 빨리 보고 싶다"라고 올리며 '에덴'을 향한 각별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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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김나연과 두 번째 최종 커플이 된 이정현은 제작진에게 "2022년 4월, 절대 잊을 수 없는 달이다. 방송이 나가고 저를 다시 되돌아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나연 또한 SNS에 "짧으면 짧고 길면 길었던 모든 방송 회차들을 지켜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고 좋은 말씀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그분들 덕분에 행복했다"라고 마무리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에덴'은 시즌1의 화제성의 힘입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참가자는 현재 IHQ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 모집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