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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조나단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한다고 밝혔다.
tvN STORY 오리지널 역사 예능 '벌거벗은 한국사'(연출 김형오 전민호 김기준)는 한국사 큰 별 최태성 선생님이 선보이는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 스토리텔링쇼. 오늘(3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15회에서는 '소현세자는 왜 자금성에 갇혔나?'라는 주제로 '비운의 세자' 소현세자를 재조명하는 한국사 히스토리 투어를 떠난다. VIP 탑승객으로는 조선 후기 역사 전문가인 충남대학교 국사학과 이근호 교수가 함께할 예정.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큰별쌤' 최태성은 중국의 자금성에 조선의 세자가 살았다는 깜짝 놀랄 비화를 시작으로, 조선의 16대 왕 '인조'의 장자이자 청나라에 인질로 끌려가 무려 9년이라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던 소현세자의 비극적인 삶을 벌거벗긴다. 이 과정에서 최태성은 조선 역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치욕으로 일컬어지는 '삼전도의 굴욕' 뒤에 숨은 이야기들과 소현세자가 견뎌낸 볼모살이의 참상, 나아가 가까스로 조선에 돌아온 뒤 겪어야 했던 또 다른 시련 등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 이에 조나단은 "역대급 새드엔딩 아니냐"며 깊은 탄식을 터뜨렸다고 해 '벌거벗은 한국사'가 담아낼 '비운의 세자' 소현세자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3일 저녁 8시 방송.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