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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원타임 출신 KBS 공채 성우 송백경이 1세대 아이돌 멤버의 대리 작곡했다며 공개 저격한 가운데 대리 작곡에 대한 해명 글을 추가로 올렸다.
그는 "대리 작곡에 대한 해명과 반박은 여기까지 하겠다"며 "그때는 우정으로 해줘놓고 왜 이제야 문제 삼음? 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우선 인성검사부터 제대로 좀 해봐라. 만일 대리 작곡으로 내가 얻은 저작권 수익이 있다면 난 공범 맞다. 그런데 난 얻은 게 없다. 그 가짜 자작곡에 대한 잔 푼돈 저작권 수익? 1도 욕심 안 난다(유명한 곡 아니다) 아주 먼 옛날이야기지만 양심의 문제 아니겠습니까?"라고 답답한 마음을 털어놨다.
앞서 지난 4일 송백경은 "한국의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 (멤버 중 한 두명 쓰레기가 존재하는...) 그 그룹 멤버가 지 스스로 작곡했다는 노래 (별로 유명한 노래도 아님) 근데 그거~~ 실은 내가 돈 한푼 안 받고 싸구려 우정으로 대리 작곡 해준거...ㅜ 아직도 어디 가서 폼잡으며 잘 불러댄다는데. 영광이다 이 xxxx ㅋ ㅉㅉㅉ 난 낯짝이 얇아서 연예인 그만 둔 지 오래거든"이라는 저격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