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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물어보살’ 출연자, 작가와 결혼”..서장훈 “원래 작가 남자친구” (물어보살)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08-16 11:13 | 최종수정 2022-08-16 11:1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작가와 출연자가 결혼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수근과 서장훈은 출연자들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수근은 "'무엇이든 물어보살' 정규 편성 전에 오신 손님이다. '파충류 카페를 운영하는데 외모 때문에 아이들이 무서워해서 고민'이었던 분의 소식이다"라며 한 출연자의 소식을 알렸다.

이어 "최근에 결혼에 성공하셨다고 한다. 그것도 우리 작가랑 백년해로를 약속했다. 대단하다"며 작가와 출연자의 결혼 사실을 전했다.

서장훈은 "오해하실 수 있어 말씀드리자면 여기 출연해서 작가를 만나 연인이 된 게 아니라 원래 작가 남자친구였다. 초창기엔 파일럿 방송이라 신청하는 사람이 너무 없어서 출연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결혼 잘했고 행복하게 살고 우리 작가님 힘들지 않게 잘 부탁드린다. 괜히 쓸데없이 집에 뱀 풀어 놔서 목에 물리는 일 없도록 해주시길 바란다. 우리 '무물보' 작가님이 부족하다. 얼마 전에도 한 분 퇴사했다. 다 떠나갔다. 힘든 직업이다. 매일 사람들 고민 들어주느냐고 작가님들 멘탈이 많이 갔다"라고, 서장훈은 "별의별 사람이 많다. 말을 안 해서 그렇지. 파충류 사장님과 우리 작가님 무탈하게 늘 행복하시길 바란다"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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