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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첩보 영화 '헌트'(이정재 감독, 아티스트스튜디오·사나이픽처스 제작)가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2022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개봉 전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토론토 국제 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2022 등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헌트'는 탄탄한 스토리와 촘촘한 심리전, 강렬한 몰입을 유발하는 화려한 액션 등 첩보 액션 드라마 장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입소문으로 국내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해외 영화제를 통해 만나게 될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들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김종수, 정만식 등이 출연했고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