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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잇생즈'가 스마트 오더 미션을 통해 잇(IT)생을 만끽한다.
각각 팀별로 배달, 포장으로 나뉘어 스마트폰과의 사투가 예상되는 가운데 먼저 배달을 택한 박세리 팀은 초반부터 우위를 선점하는 이경규 팀을 보고 당황한다. 강남은 "역시 포장이 더 빨랐다"며 울컥했으나 박세리는 "빨리 출발이나 해"라고 든든한 포스를 발산, 팽팽한 대결이 펼쳐질 조짐이다.
그런가 하면 포장을 택한 이경규 팀은 "공공 자전거에 주문한 음식을 싣고 타고 올 것"이라는 QR 미션을 보자마자 멘붕에 휩싸인다. 넋 놓고 낙담하던 이들은 이내 불타오르는 학구열로 회원가입부터 헤쳐나가며 결코 지지 않겠다는 열의를 불태울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인다고.
JTBC '오늘부터잇(IT)생'은 1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