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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빅마우스' 임윤아(소녀시대 윤아)의 맹활약이 극을 이끌었다.
더불어 고미호는 수사 방식에 허를 찌르고자 계획한 검찰청 앞 1인 시위에 이어 옥외 광고를 통해 신호를 보내는 박창호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읽어내 공조에 성공했으며, 재판을 앞둔 법정 안에 들어가 이어폰과 노트북을 세팅하는 장면으로 극적 긴장감을 높이고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임윤아는 다채로운 상황을 지략과 뚝심으로 해결해가는 고미호를 자신만의 당찬 걸크러시로 만들어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며, 단단한 발성으로 대사를 소화하고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처연한 눈물로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