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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과 배다빈이 드디어 결혼한다. 함께 할 수 없는 잔인한 운명에 맞선 두 사람의 웨딩 마치가 깜짝 공개돼 설레는 기대를 폭발시킨다.
그 애타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일까. 드디어 현재와 미래의 행복한 결혼식이 오늘(21일) 본방송에 앞서 스틸컷과 예고 영상을 통해 전격 공개됐다. 혼인 서약서를 낭독하는 중에도 행복한 웃음을 멈추지 못하는 두 사람, 얼마나 애타게 이 순간을 기다렸는지 이미지만으로도 느껴진다. 예고 영상에서도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서로를 아내와 남편으로 맞아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약속이 담겼다.
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도 남은 듯하다. 미래의 할머니 정자(반효정)가 수정에게 "네 아버지가 사돈이 되는 거다. 뭐 하러 이런 복잡한 인연을 만드냐"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것. 현재와 미래가 이런 반대를 뚫고 어떻게 식장까지 들어갈 수 있는지, 오늘(21일) 방송을 지켜봐야 할 이유다.
'현재는 아름다워' 42회는 오늘(21일) 일요일 저녁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