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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앤디 이은주 부부가 전진 류이서 부부를 만났다.
부부가 바쁘게 요리를 하는 이유는 앤디 이은주 부부를 처음으로 만나 대접하기 위해서였다. 타이밍 좋게 앤디 이은주 부부가 집으로 왔다. 앤디 이은주 부부는 괌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고. 앤디는 이은주 부모님과 함께 합류해 여행을 즐겼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은주는 "신혼여행 가서 마음 편히 즐기지 못했다. 오빠가 같이 춤추자고 했는데 제가 너무 못춰서"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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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핑크는 한동훈에게 몸무게를 물어봤다. 한동훈이 76kg라는 말에 당황한 자이언트핑크. 한동훈은 "내가 윤하 몸무게 안다. 내가 이서 안은 몸무게 아니냐. 내가 몸무게 재는 거 몰래 봤다"며 자이언트핑크가 80kg가 넘는다고 놀렸다. 이에 자이언트핑크는 자신의 몸무게가 75kg라고 밝히며 "이서 낳고 10kg는 뺀 거 아니냐. 근데 티가 안 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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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은 몸보신이 필요한 자이언트핑크를 위해 민어요리에 준비했다. 아들 이서가 잘 동안 자이언트핑크는 한동훈 덕에 민어 요리 한 상으로 치팅을 제대로 즐겼다.
술을 마시며 자이언트핑크와 한동훈은 육아 속마음을 털어놨다. 자이언트핑크는 "70~80일 쯤에 제일 힘들었다. 여보가 일을 가면 나는 아기를 보지 않냐. 나는 아기 보는 것도 일이라 생각했다. 여보가 퇴근하고 와서 잠시 아기를 재우거나 씻겨주면 좋겠다 생각했다. 근데 가만히 폰만 할 때 너무 얄밉더라. 나도 일했는데. 나도 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한동훈은 "날 믿지 않지 않냐. 청소도 꼭 이렇게 해야 하는 룰이 있지 않냐"며 자이언트핑크의 의외의 면모를 밝혔다.
분위기가 과열되려는 찰나, 아들 이서가 깨며 분위기가 전환됐다. 한동훈이 아이를 안고 있을 동안 자이언트핑크는 폭풍 먹방을 펼쳤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