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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과거 "위너 숙소에 당시 만나던 여자친구를 데려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남태현은 지난 2014년 위너 멤버로 데뷔해 2016년 11월 위너를 탈퇴했다. 당시 YG는 계약기간이 무려 5년이나 남았음에도 아무 조건 없이 남태현을 놔줬다고.
이에 대해 이진호는 "남태현이 큰 사건 사고에 휘말려서 YG에서 쫓겨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온 이유"라면서 "관련 내용을 취재해보니 남태현을 내보낸 주체는 YG였으며, 이에 관한 어떠한 이야기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YG가 남태현을 내보낸 이유는 그의 행동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당시 관계자들은 '남태현 케어에 극도로 어려움을 느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과거 남태현은 2014년 콘서트 당시 위너 멤버 강승윤이 말하는 도중 '얘기하잖아'라며 팬들에게 소리치고, 2014년 2월에는 식당 출입 후 주차요원에게 손가락으로 돈을 건넸던 '노룩 패스' 사건, 2017년에는 한강 난지 페스티벌에서 공연 도중 관객들 앞에서 흡연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또한 2019년에는 공개 열애 중이던 장재인이 "남태현이 양다리였다"며 양다리 걸친 여성으로부터 제보받은 메시지 캡처본을 올리며 사생활을 폭로해 맹비난을 받는 등 잦은 구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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