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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황민현의 순애보가 '환혼'을 울렸다.
이후 서호성으로 돌아가기로 한 서율은 무덕이가 자신의 비밀을 지켜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자 깊어진 눈빛 연기로 극의 집중도를 높였다. 서율은 "서호성으로 갈 때 그 사람을 함께 데려가려고 했었다. 누구에게도 들켜서는 안 되는 사람이니, 멀리 데려가 감추어 주려 했었어"라고 덧붙이며 무덕이를 향한 진심을 보였다.
단향곡에 대한 기억이 전부 좋았다며 호각을 건네는 무덕이가 "지워지는 세 숨 동안 우리가 하지 못했던 마지막 인사를 하자"라고 하자, 서율은 그런 무덕이를 애틋함이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서율은 또한 약을 챙기라는 무덕이에게 "아무리 써도 잘 삼키마. 이번엔 잘 아물거다"라고 본인의 마음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며 감정선의 깊이를 더했다.
한편, 황민현이 출연하는 tvN '환혼'은 28일 오후 9시 10분 마지막 화를 앞두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