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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Pink Venom'이 글로벌 유튜브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음원 역시 심상치 않은 글로벌 인기 롱런 조짐이다.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22위로 첫 진입했고 2주째 역시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톱 송 글로벌 주간 차트 첫 주 K팝 역대 최고 순위인 2위를, 둘째 주에는 4위를 기록했다.
빌보드에서 역시 블랙핑크의 최상위권 유지가 기대된다. 앞서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서 모두 1위를 차지했을뿐 아니라 핫100 차트에는 22위를 기록했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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