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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30대의 대시를 받고 있는 50대가 고민을 털어놓는다.
의뢰인이 또래를 만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나 동년배 남성들 역시 의뢰인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고, 본인 생각에도 자신이 또래보다 30대 남자들이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서장훈은 "의뢰인이 한참 연상인데 상대방이 연락해오는 게 이해가지 않는다"며 당황하고, 이수근은 "의뢰인이 매력이 있나보다"라며 호기심을 드러낸다. 사주 공부도 했다는 의뢰인은 자신이 '홍염살'(타고난 매력으로 주위 사람을 이끄는 살)을 2개나 가지고 있다고 뽐냈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실제로 30대 초반 남성과 여러 번 연애도 해보고 혼인신고 하자는 소리까지 들어봤다는 의뢰인의 경험담과 의뢰인이 진실한 사랑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보살들의 조언이 함께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81회는 오늘(5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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