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SOLO' 9기 영자, 영철 대신 ♥영식 선택…이미 징조는 있었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PLAY '나는SOLO' 9기 영자와 영식이 공개연애를 선언하면서 이 커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기 방송 당시 영자는 영철과 커플이 됐다. 또 영식은 옥순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지만 커플에는 실패했다. 이후 영철과 영자는 장거리 연애에 대한 부담때문에 결별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그리고 영식과 영자가 커플이 된 것. 영자는 오산에 거주하고 있고 영철은 부산, 영식은 전주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징조는 지난 8월 중순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공개됐던 '나는 SOLO LIVE'에서도 있었다. 이날 자리 배치는 방송 커플 순서였다. 영철 옆에 영자가 앉았고 영식은 옥순 옆에 앉았다. 하지만 라이브 방송 중 영식과 영자가 자주 눈맞춤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또 영철과 영자가 결별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동안 영식은 담담히 사연을 듣고 있다. 또 영식이 이른 바 '백숙 사태'에 대해 항변하고 있을 때도 영자는 유난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영자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영식과 커플이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9기 골프 모임에서 호감을 느껴 사귀게 됐다. 결혼을 전제로 사귄지 한달 정도 됐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