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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미우새' 김희철의 집들이가 험난할 것으로 예고돼 웃음을 안긴다.
이에 다들 "마치 핵전쟁 이후의 연구소(?) 같다", "머리가 하얘진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러나 형들의 구박에도 마냥 뿌듯해하는 희철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희철 母마저 탄식을 내뱉는다.
하지만 구경도 잠시, 새하얀 집에서 식사를 하던 아들들은 희철의 눈칫밥을 먹는 신세로 전락한다. 바닥에 짬뽕 국물이 튀자 희철은 범인을 찾기 시작했고, 서로 아니라고 발뺌하던 중 결국 종국이 "집이 왜 이렇게 불편해!"라며 폭발해 녹화장을 초토화 시킨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1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