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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 골프 스타일부터 스윙까지 '완전' 타이거 우즈? 이동국과 첫 동반 라운드에 이수진 "언젠가 이런 날을 상상"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9-12 07:50 | 최종수정 2022-09-12 07:52


사진 출처=이수진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이수진 인스타그램

시안(왼쪽)이 안정적인 스윙 이후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출처=이수진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스윙 폼이 장난아니다, 미래의 타이거 우즈가 여기 있나?

이동국이 아들 시안(대박이)의 골프 '데뷔전'을 함께했다.

11일 오전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와 첫 라운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동국과 시안 군이 함께 필드에서 공을 치는 모습. 제대로 옷에 골프화도 갖춰 신고 골프채를 휘두르는 모습이 벌써 그럴듯하다.

이수진은 "언젠가 이런 날을 상상해 본 적이 있는데 그날이 오늘인가 봐요" 라며 울컥한 심정을 전달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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