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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인생을 아름다워' 최국희 감독이 작품을 연출한 계기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최 감독은 "작가님, PD님, 여러 음악감독님들과 모여 함께 의논을 했다. 작품에 어울리고 새로운 뮤지컬 장르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곡들을 선택하려고 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보고 어머니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면서 "세대를 불문하고 어머니가 있고 가족이 있는 관객이라면 모두가 작품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뮤지컬 장르가 연기도 중요하고 노래와 춤도 뛰어나야 하기 때문에 배우들이 노력을 정말 많이 했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