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레전드 오브 레전드 박지성이 '뭉쳐야 찬다 2'에 뜬다.
또한 안정환 감독은 '뭉쳐야 찬다 2'에 출연해준 박지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사실 저는 지성이를 형이라고 부른다", "저한테는 박지성 선배님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해 처음 보는 안정환 감독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특히 박지성이 '뭉쳐야 찬다' 지분 논쟁을 벌인다. 박지성은 '어쩌다FC' 창단 당시 담당CP가 실제 인터뷰에서 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명예 구단주로서 코칭스태프 교체를 언급해 흥미를 더한다. 박지성의 지분 주장을 뒷받침할 '뭉쳐야 찬다' 탄생 비화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더불어 박지성이 고등학생 때 '어쩌다벤져스'의 홈구장 효창운동장에서 이동국 수석 코치를 처음 만났던 일화를 공개한다. 박지성은 이동국 수석 코치를 '거대한 산'에 비유하며 강렬했던 첫인상을 회상한다.
JTBC '뭉쳐야 찬다 2'는 오는 18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