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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이후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으로 많은 뉴스가 나왔고 많은 어워즈에서 상도 받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고 기쁜 일은 한국 콘텐츠가 이렇게 많은 세계인들과 함께 만나고 또 사랑받고, 이렇게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있다는 것 자체가 가장 큰 의미이고, 앞으로 제2, 제3의 '오징어 게임' 같은 콘텐츠가 나와서 한국의 훌륭한 필름 메이커들이 세계인과 만날 기회가 더 많이 있기를 바랄 뿐이다"고 밝혔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2021년 전 세계를 뒤흔들며 K-콘텐츠의 위상을 보여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비롯 13개 부문, 총 14개 후보에 올랐으며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게스트상(이유미), 내러티브 컨템포러리 프로그램 부문 프로덕션 디자인상 (1시간 이상) (채경선 외), 스턴트 퍼포먼스상 (임태훈 외), 싱글 에피소드 부문 특수시각효과상 (정재훈 외)을 수상하며 한국 콘텐츠의 역사를 만들어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