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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반토막 난 주식 계좌를 공개했다.
또 미자는 수육과 소주 먹방을 선보이며 "오늘은 소주 한 병만 먹어야한다. 지난 번 영상에서 소주를 세 병 먹지 않았냐. 집이 뒤집혔다. 엄마는 '고개를 못들고 다닌다고 얼굴을 못들고 다니겠다'고 소리소리 지르셨다. 시어머니는 저를 너무 사랑해서 눈물을 보이셨다. '못 먹는 술을 미자네주막 때문에 세 병을 먹는 모습이 마음이 아프다'라며 우셨다. 근데 땡겨서 먹은 거다. 죄송합니다 어머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육과 국밥 그리고 소주까지 야무지게 먹은 미자는 자신의 주식 계좌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이너스 5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2600만 원 정도의 손해를 보고 있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의 딸로, 개그맨 김태현과 지난 4월 결혼했다. 또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