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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백진희가 특이한 취미를 공개했다.
각 나라의 섬유유연제를 모으는 게 취미라는 백진희는 "여행을 가면 각 나라 향기가 어느 순간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게 뭘까 고민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지나다니면 그 나라의 섬유유연제 냄새가 나더라. 그때부터 모으기 시작했다"며 "해외에서 날 찾으려면 마트의 세제 코너로 가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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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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