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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300억 자산가는 낭설, 대신 2000만원짜리 신발은 있다.
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산다라박이 300억 부자설에 대해 직접 해명한다.
그러나 산다라박은 평소 신발을 수집해 운동화를 1000켤레 이상 보유하고 있다며, 가장 비싼 신발은 2000만원짜리 라고 해서 출연진을 놀라게 하기도.
산다라박은 "가장 비싼 신발은 2000만 원 정도 된다. 정말 가끔 신는데 더러워지는 게 싫어서 집에서 신고 돌아다닌다"라고 말해 남다른 스케일의 '운동화 콜렉터'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산다라박은 자신이 '비대면 연애' 전문가라고 언급되자, "코로나 시국 이전에도 연애 금지령을 철저히 지켰기 때문에 비대면 연애를 해왔었다"며 "하지만 아무도 나한테 신경 안 쓴다는 말을 듣고부터는 대면 연애를 했는데 다들 안 믿더라"고 고백했다.
정형돈이 "열애설 사진이 한 번도 안 찍히지 않았냐"라고 의아해하자, 그녀는 "사진 찍히기 전에 늘 헤어진다"라며 의외의 '열애설이 나지 않았던 비결(?)'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