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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30대에게 대시를 받아 고민이라던 50대 여성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출연자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9월 출연한 해당 의뢰인은 "친구앱, 결혼앱에서 만난 30대 남자들에게 대시를 받는다. 내가 사귀어도 될 지 너무 고민이다"고 고민을 토로한 뒤, "지금껏 만나자마자 남자들이 잠자리 요구했다"고 해 충격을 안겼던 바. 이에 보살들은 "나이가 들어도 매력 있는 건 좋지만 다만 모든 만남이 앱을 통해서라면 좀 걱정이된다"며 염려했다.
서장훈은 "어플 말고 결혼 정보 회사를 추천했는데 또 어플에서 43세 연하 남자친구를 사귀었다더라"면서 "남친이 생겼다는 소식을 전하기 무섭게 2주만에 초고속 결별했더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앞으로 괜찮은 이성 신중하게 만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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