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유영재 아나운서의 재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선우은숙의 과거 발언이 주목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아들 가족이 이번 추석에 이태리에 갔다. 이태리, 독일을 사업차 겸사겸사 놀러 갔다. 저는 강아지 두 마리랑 뭐를 하냐. 강아지는 언니에게 맡기고 추석 때 지리산 갔다 왔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이 "혼자요?"라고 물었고 선우은숙은 "친구랑" 갔다고 답했다. 이때 최홍림이 "남자 친구냐"고 예리하게 물었고 선우은숙은 "상상에 맡기겠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이어 이야기를 다시 시작하려던 선우은숙은 "남자.. 아니"라며 말실수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의심을 샀다. 그의 핑크빛 기류에 박수홍과 다른 출연자들은 "어머 이게 웬일이야", "남자 맞다"라며 선우은숙의 열애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선우은숙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우은숙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선우은숙 씨가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상대는 아나운서 유영재 씨로 CBS 가요속으로와 SBS 러브fm을 거쳐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중입니다.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쳤습니다.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재혼 소식을 전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