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식은 개인 계정에 "꿈만 같았던 결혼식이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아내와의 결혼식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운명적인 만남으로 시작해 어렵게 이어진 인연을 소중하게 여겨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저희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식과 영숙의 결혼식 현장이 담겨 있다. 이날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 입은 두 사람은 서로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훈훈함을 더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결혼 축하드려요", "두 분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등 여러 축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정식과 영숙은 SBS PLUS와 NQQ '나는 SOLO' 4기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됐다. 이들은 지난 9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유튜브 채널 '영숙이네 정식'을 통해 현장을 생중계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