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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 오 부부가 오늘(18일) 귀국한다.
공효진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숲 관계자는 18일 스포츠조선에 "공효진과 케빈 오 부부가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결혼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지인들의 인증과 사진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돼 많은 궁금증을 낳았고, 공효진이 웨딩드레스 끝자락, 케빈 오와의 예물 시계 등 일부 모습들을 모여주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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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이후 국내 톱배우의 자리를 지켜왔다. '괜찮아 사랑이야', '질투의 화신', '최고의 사랑', '파스타' 등 히트작을 남겼고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서는 2019년 KBS 연기대상을 받으며 환호를 받았다. 그의 남편인 케빈 오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7'의 우승자로 가요계에 데뷔한 가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