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사랑꾼 부부' 김수연-이연호 부부가 육아와 집안일을 놓고 갈등을 겪는다.
뒤이어 김수연-이연호 부부의 삼남매의 아침 식사를 챙기고 어린이집 등원 준비를 함께한 뒤, 각자 일터로 나가 부지런히 근무한다. 한시도 허투루 쓰지 않는 두 부부의 일상을 지켜본 박미선, 하하, 인교진 등 3MC는 "삼남매 키우면서 저게 다 가능해?"라며 놀라워한다.
하지만 일을 마치고 아이들과 집으로 돌아온 김수연은 어지러운 집안 상태에 화가 난 모습을 보인다. 앞서 그는 남편에게 "설거지와 집 청소를 해놓고 출근하라"고 신신당부를 했던 터. 결국 김수연은 새벽 1시에 일하고 귀가한 남편에게 "(내가) 전업주부도 아니고, 아이들 육아부터 집안일까지 다 맡아야 해?"라며 서운함을 폭발시킨다. 여기에 삼남매 출산 후 소원해진 부부관계를 언급하는 남편의 발언까지 터져나오면서, 두 사람의 갈등은 점점 깊어진다.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은 리얼 가족 예능 MBN '고딩엄빠2' 20회는 18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