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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 박보검', 월수입 700이면 뭐하나? 부부관계 횟수·피임 문제로 '갈등 대폭발'!(고딩엄빠2)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10-19 07:32 | 최종수정 2022-10-19 07:34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월수입이 700이면 뭐하나, 부부관계 횟수와 피임 문제로 갈등 대폭발이다.

"부부관계를 안해준다"고 불만을 토로한 '벌교 박보검'은 그러나 피임도 안하고 정관수술도 거부했다.

10월 18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는 19세에 임신한 후 출산, 현재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김수연♥이연호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현재는 김수연이 23세, 이연호가 24세다. 아이가 셋이다.

19살에 임신한 사실을 밝힌 김수연은 남편에 대해 벌교 박보검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남편의 모습에 풍자는 "죽을래?"라고 발끈해 폭소를 유발했다.

남편 이연호는 "결혼한지 3년 정도 됐다"면서 원룸, LH 16평을 거쳐 현재 32평 아파트 전셋집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는 아내와 제가 모아서 냈고, 80%는 대출 받고 들어왔다. 유통을 시작해서 유통, 배달업 투잡으로 월 700만원 정도 벌어 온다"라고 밝혔다.

이연호는 "일 년에 명절, 추석 외에는 거의 안 쉬고 일하는 것 같다"고. 그러나 김수연은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돈 잘 버는 건 알겠는데, 너무 돈에 미친 거 아니냐"고 까지 했다.

워킹맘으로 일하며 집안일까지 하는 김수연으로서는 육아를 돕지 않는 이연호가 불만인 것.


이연호는 그런 김수연에게 "부부관계를 안 해준다"고 맞불을 놨다. 이연호는 "몇 달에 한 번 씩 해주니까. 저도 똑같은 입장"이라고 말했다.

피임 기구 사용을 기피한다는 이연호에게 "왜 피임을 안 하냐"는 제작진이 묻자 "답답해서"라 답했다.

또 "정관수술 하라"는 김수연의 말에 이연호는 "말도 안 된다"며 "난 수술 못한다"고 맞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제공=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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