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가 귀여운 얼굴과 달리 하루에도 몇 번씩 악쓰고 울며, 동생 물건은 무엇이든 빼앗고 때리는 4살 아이의 이야기를 예고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심한 아토피를 앓고 있음에도 '간식 집착'을 보이는 아이에게 "안 된다"는 말을 하다 보니 아이는 욕구 불만이 쌓였고, 이 문제로 부부간 갈등까지 크게 폭발했다.
이번 '우아달 리턴즈' 3회에는 현실적인 육아 방법을 다각도로 제시할 전문가로 최치현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함께 한다. 그는 이대로 두면 "아이가 엄마를 믿지 않게 된다"는 한 마디 말로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 "만 3세밖에 안 되는 아이가 계속 거절을 겪으면 애정결핍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염려했다.
과연 이번 사연의 주인공의 폭력적인 떼쓰기와 간식 집착이 고쳐질지, 국제부부인 부모가 충돌에서 벗어나 올바른 육아를 할 수 있을지는 10월 24일 월요일, 오늘 밤 8시 30분 SBS플러스 '우아달 리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