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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강하늘과 정지소의 숨멎 투샷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유재헌 서윤희 커플의 '심쿵'하는 순간들이 포착됐다. 유재헌이 서윤희에게 무언가를 지시하듯 어깨동무를 한 채 다정한 말을 건네고 있다. 강하늘의 품에 쏙 안길 만큼 정지소의 귀여운 매력이 돋보인다. 같은 극단 소속 배우로서 무대에 오를 때에는 연극 배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모습이다. 서로 맡은 역할을 소화하면서 눈이 마주친 표정에서는 달달한 기류로 설렘을 안긴다.
강하늘은 정지소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밝은 성격과 적극적인 자세로 모든 선배님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항상 열린 자세로 주변을 체크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 정말 프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연기하면서 매 장면마다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줘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극찬했다.
투샷만으로도 꽁냥꽁냥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강하늘과 정지소는 매 촬영마다 연기 합을 맞추며 달콤한 케미를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마주치는 눈빛만으로도 달달한 케미와 멍뭉미까지 선사하고 있어 극 중 호흡에 대한 관심이 날로 모아지고 있다. 짝사랑녀 정지소의 관심이 향할 강하늘의 마음부터 시한부 할머니를 향한 은밀한 제안 속 밀고 당기는 아슬아슬한 심리전까지 다채로운 극 전개가 예고돼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연일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강하늘과 정지소의 가슴 설레는 케미가 스펙터클한 대서사시에 녹아들 '커튼콜'은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바람과 구름과 비',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영화 '히트맨', '청년경찰' 등을 제작한 조성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커튼콜'에서 또 다른 주역 하지원은 호텔 낙원의 총지배인으로, 할머니 자금순이 일군 가업을 온몸으로 지켜내는 강단 있고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박세연 역을 맡아 강하늘과 호흡한다. 고두심, 권상우, 성동일, 정지소, 김현숙 등도 이름을 올렸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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