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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딸을 데리고 축구장에 나타났다.
이동국은 은퇴 후 오랜만에 딸 재시와 축구장을 찾아 축구의 재미를 새삼 느꼈다. 딸 재시는 아빠가 다시 뛰면 안되냐는 귀여운 질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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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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