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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육성재-이종원, 인생 주고받는 파격전개…운명 어떻게 될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11-03 08:37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BC 금토극 '금수저'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며 인물간의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10월 29일 방송된 '금수저'에서는 이승천(육성재)의 출생의 비밀이 암시됐다. 생일을 맞은 이승천의 집에 반찬 배달을 하러 온 황태용(이종원)과 아버지 황현도(최원영)가 마주쳤지만 두 사람이 바뀌지 않았다. 그러나 때마침 나타난 이철(최대철)이 이승천의 이름을 부르자 두 사람의 자아가 다시 바뀌었다. 이에 네 부자의 출생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짐작케 했다.

4일 방송되는 '금수저'에서는 금수저를 통해 운명을 오가는 이승천과 황태용의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승천과 황태용은 또 한 번 인생이 뒤바뀌며 반복되는 인생 체인지 끝에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변해갈지 지켜보게 만든다. 예상치 못한 시점에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게 된 이승천이 금수저의 삶을 되찾고 반전을 선사할 수 있을지 흥미를 자극한다. 더불어 다시 '금수저'가 된 황태용이 아버지인 황현도에게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이며 당황하게 만들기도.

나주희는 이승천의 말과 행동에서 수상함을 느끼게 되며 그 또한 '금수저'의 정체를 알게 될 것인지도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한편, '금수저'로 이승천을 자신의 편으로 만든 오여진(연우)은 두 사람의 운명이 바뀐 사실을 알게 되고, 이승천과 황태용을 두고 어떤 행동을 취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금수저'는 금토드라마 화제성 1위, 드라마 전체 중 3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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