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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늘(13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세계적인 레전드 탁구선수에서 세기의 레전드 사랑꾼이 된 안재형·자오즈민 부부가 출연해 80년대 당시 최고의 화젯거리였던 그들의 러브스토리 비하인드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탁구계의 레전드 양영자, 유남규, 김택수 전 국가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증언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당시 탁구 동료들은 주변 시선에 만남이 어려운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돕기 위해 편지를 중간에서 전달해주며 많은 도움을 줬는데, 사랑의 오작교가 되어주기 위해 방까지 나가야 했던(?) 동료들은 "이제야 말할 수 있다"며 폭로전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34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다섯 레전드는 저녁내기를 위해 막대 과자 맞추기, 2:2 탁구 시합 등 불꽃 튀는 승부도 벌여 훈훈함을 일으켰다.
탁구 랠리처럼 평생 사랑을 주고받으며 살겠다는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애틋하고 진심 어린 사랑 이야기는 오늘(13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