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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큰일 날 뻔했다. 반려견에게 물린 상처보니, 다른 곳도 아니고 얼굴이다.
이어 "#부라보는 현재 자기가 개인지 사람인지 비브리오균인지 모르는 힘든 존재"라며 "#부라보는 개춘기"라고 해시태그(핵심어표시)를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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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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