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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지나치게 계획적인 아내 때문에 남편이 힘들어 한다.
우선 부부의 하루 일정을 보면 아내는 남편이 출근한 이후 집안 청소를 시작한다. 청소가 이뤄지는 1시간 30분 동안에는 남편이 전화를 해도 받지 않는다고. 이후 저녁 7시 30분쯤 함께 퇴근해 집에 오는데 이때 남편이 외식을 하고 싶어 하더라도 집에 가야만 한다. 집에 가서 또 1시간 30분 동안 청소를 해야 하기 때문.
이에 서장훈은 "아침에 청소 했잖아. 나도 청소 좋아하는데 이건 이해하기 힘들다"며 의아해하고, 이수근은 "그래야 마음이 편한가보다"라며 아내를 이해하려고 한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91회는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