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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비비가 화끈한 컴백을 선언했다.
'나쁜년'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 중 '분노'에 초점을 맞춘 곡이다. 한번쯤 느꼈을 복수심을 테마로, 직설적인 노랫말이 사이다처럼 시원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이틀곡만 4곡인 이번 앨범에서 가장 핵심적인 키를 쥔 곡이다.
퍼포먼스는 크루 훅의 수장 아이키가 완성했다. 크루 훅(Hook)과 함께 강렬한 메시지에 정점을 찍는다. 파격적인 제목과 가사, 퍼포먼스 등 그 안에 새겨진 메시지들이 센세이션을 일으킬 전망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씨네마급 스토리텔링으로 곡의 흡입력을 높인다. 비비가 직접 기획한 스토리는 여러 편의 뮤직비디오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별한 게스트들도 인상적이다. '수리남' '천원짜리 변호사'의 흥행 치트키 배우 현봉식은 물론, 아이키와 훅 멤버들도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한다.
비비는 18일 오후 2시 '로우라이프 프린세스-누아르'를 발표한다. 비비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도맡아 음악적 성장을 입증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