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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이다은이 이소라의 고민에 공감하며 용기를 줬다.
이소라와 이다은 단둘이 이야기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소라는 이다은에게 "저는 아이가 있으니 제가 (최동환의) 지인이라면 저와의 교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라'고 할 것 같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비슷한 상황이었던 이다은은 "저는 자격지심이 심했고 뭔가 다 미안했다. 오빠와 육아도 계속 같이 하니까 대역죄인 마음으로 있었는데 악영향을 준다는 생각을 하고 나서, 잘해줄 때 잘해주자고 편하게 마음먹게 됐다"며 용기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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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소라와 최동환은 MBN '돌싱글즈3'에서 러브라인을 그렸지만 최종 커플은 성사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방송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다은과 윤남기는 '돌싱글즈2'에서 최종 커플이 돼 결혼식을 올리고 실제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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