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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니 2집 타이틀곡 활동을 마무리하고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Impurities' 뮤직비디오는 프로젝션 매핑 기법을 활용해 불순물이 섞이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시작한다. 이어 순백의 의상을 입은 다섯 멤버는 콘크리트 건물 속에서 유려한 춤선이 돋보이는 칼군무로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르세라핌은 오는 18일 KBS2 '뮤직뱅크', 20일 SBS '인기가요'에서 'Impurities'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17일 미니 2집 'ANTIFRAGILE'을 발표한 르세라핌은 다방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데뷔 반년 만에 '글로벌 K-팝 스타'로 급부상했다. 이들은 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11월 5일 자)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기간 해당 차트에 입성한 기록이자 4세대 걸그룹 중 가장 좋은 '빌보드 200' 데뷔 성적이다. 또한 이 앨범은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총 56만 7,673장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걸그룹 초동 6위이며 올해 데뷔한 K-팝 아이돌 그룹의 앨범 중 가장 높은 초동 기록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