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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는 김혜수..'슈룹' 화제성 끌어올린 국모의 품격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11-15 08:41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혜수가 '슈룹'의 화제성을 끌어올렸다.

tvN의 '슈룹'이 4주 연속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주연 배우 김혜수 역시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실시한 11월 2주차 조사에서 '슈룹'은 방송 예정작이 포함된 총 22편의 드라마에 발생한 총 화제성의 17.7%의 점유율을 보이며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슈룹'은 최근 방송에서 중전 화령(김혜수)이 국모의 품격을 보여주는 모습들을 포함해, 악행을 저질렀던 인물들을 하나씩 파헤쳐나가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슈룹'과 경쟁을 하던 MBC '금수저'는 막판 2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 했으나 점유율 13.7%를 기록하며 2위로 종영했다. 3위에 오른 SBS '치얼업'은 방송 5주차 결방의 영향으로 초반 상승세가 이어지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천원짜리 변호사' 역시 연이은 결방으로 인하여 초반 상승세가 꺾이면서 4위로 종영했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KBS2 '진검승부'가 전주 대비 2계단 오른 5위로 종영했으며 tvN의 새 월화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6위로 시작했다. 7위는 종영한 tvN의 수목극 '월수금화목토'이며 8위는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가 이름을 올렸다.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9위인 가운데 전주 5위에서 5계단 내려온 KBS2 '커튼콜'은 10위이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1위에 김혜수(슈룹)이 오른 가운데 2위부터 10위까지는 박민영(월수금화목토), 육성재(금수저), 남궁민(천원짜리 변호사), 한지현,배인혁(치얼업), 문상민(슈룹), 고경표(월수금화목토), 배인혁,김해숙(슈룹) 순이다.

새롭게 선보인 신작 출연자는 '소방서 옆 경찰서'의 김래원이 11위,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의 주현영이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이 11월14일 발표한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순위는 2022년 11월7일부터 2022년 11월1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드라마 22편과 출연자 353명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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