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어워즈' 측 "임영웅, 트로트에 머물지 않아…K팝 아티스트로 손색없다"

'MAMA 어워즈' 윤신혜 CP. 사진 제공=CJ ENM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2022 MAMA 어워즈' 측이 임영웅을 섭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엠넷 윤신혜 CP는 16일 열린 '2022 MAMA 워어즈' 글로벌 기자 간담회에서 "임영웅은 트로트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아티스트"라며 "K팝 아티스트라 봐도 손색이 없다"고 했다.

스트레이 키즈,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엔하이픈, 아이브, 케플러, (여자)아이들, 지코, 임영웅 등 K팝 대표 가수들이 대거 포함된 'MAMA 어워즈'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이례적으로 트로트 가수인 임영웅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윤 CP는 "임영웅은 더이상 트로트 장르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아티스트라 생각한다. 이번에 발표된 신곡들도 새로운 장르들이다. 그래서 K팝 아티스트라 생각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임영웅을 섭외한 배경을 짚었다.

'2022 MAMA 어워즈'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11월 29일부터 30 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정빛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