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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19세에 아이를 출산한 조혜원이 의붓여동생과의 애틋한 가족애로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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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혜원은 4세 딸, 친부와 새어머니 이혼 후 홀로 남은 새어머니의 딸인 의붓여동생까지 맡게되며 세 가족의 가장이 됐다. 새어머니는 연락두절됐다고.현재 조혜원이 카페,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버는 86만원, 지원금 130만원까지 총 수입 220만원 가량으로 세 가족이 생활 중이었다. 동생과 함께 사는 조건으로 아버지가 금전적 도움을 약속했지만, 한 두번 도움 뒤 '네가 동생도 책임져라' 했다고. 미납금이 있을 정도로 빠듯한 생활비에 여동생은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언니는 오히려 친구들 놀 때 조카를 돌보는 동생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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