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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싱글맘의 '뭉클'한 가족애 "4살 딸+의붓여동생은 가족" ('고딩엄빠2')[SC리뷰]

22살 싱글맘의 '뭉클'한 가족애 "4살 딸+의붓여동생은 가족" ('고딩엄빠2')[SC리뷰]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19세에 아이를 출산한 조혜원이 의붓여동생과의 애틋한 가족애로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1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에서는 19세에 아이를 출산한 조혜원의 사연이 공개됐다.

어릴 적 부모 이혼 후, 친아버지와 새어머니와 살던 조혜원은 아버지의 지나친 간섭에 답답함을 느껴 온라인 모임 '사모임 톡방'에 참여, 그곳에서 남자친구를 만났다. 이후 조혜원은 집착이 심해지는 남자친구와 결별, 헤어진 후 임신 5개월 차에 아이를 가졌음을 알게됐다. 임신 6개월 차에 양가 부모님이 만났지만, 전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내 아들 아이 맞냐"면서 임신 중절을 요구하더니, 전화번호를 바꾸고 종적을 감췄다.

22살 싱글맘의 '뭉클'한 가족애 "4살 딸+의붓여동생은 가족" ('고딩엄빠2')[SC리뷰]

결국 조혜원은 "아이를 낳을 거면 집을 나가라"는 친부의 말에 집을 나와 미혼모 시설에서 혼자 출산했다. 그는 "아이 지원금을 모아서 원룸을 얻은 뒤 미혼모 시설에서 나왔다"며 "생각보다 힘들고 외로웠다"고 털어놨다.

특히 조혜원은 4세 딸, 친부와 새어머니 이혼 후 홀로 남은 새어머니의 딸인 의붓여동생까지 맡게되며 세 가족의 가장이 됐다. 새어머니는 연락두절됐다고.현재 조혜원이 카페,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버는 86만원, 지원금 130만원까지 총 수입 220만원 가량으로 세 가족이 생활 중이었다. 동생과 함께 사는 조건으로 아버지가 금전적 도움을 약속했지만, 한 두번 도움 뒤 '네가 동생도 책임져라' 했다고. 미납금이 있을 정도로 빠듯한 생활비에 여동생은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언니는 오히려 친구들 놀 때 조카를 돌보는 동생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22살 싱글맘의 '뭉클'한 가족애 "4살 딸+의붓여동생은 가족" ('고딩엄빠2')[SC리뷰]

뿐만 아니라 조혜원은 아이 친부에게 4년째 양육비를 단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다고 밝혔다. 아이 친부는 "해결하기 싫은데 당연히 안 나오죠"라면서 유전자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 이에 이인철 변호사는 "'내 아이 인 지 모르겠다'면서 아이에 대해 인정하지 않을 경우 인지 청구 소송을 할 수 있다"면서 "본인이 자발적으로 '내 아이가 맞습니다'라고 인정하면 친부가 정해지는데 그런데도 인정 안하는 경우 법원에 친자 확인 소송을 하면 된다"며 법적 솔루션을 제시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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