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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강타가 그때 그 시절 활동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또한 강타는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자신의 본명에 얽힌 스토리를 전한다. '안칠현'이란 독특한 본명을 가진 그는 급기야 "특이한 본명을 가진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연예인 본명 클럽 'BM(Bon Myung)클럽'을 만들었다"고 밝혔는데, 여기에는 신화의 전진(박충재)과 NRG의 노유민(노갑성) 등이 소속돼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본명 '안칠현'에 이어 '가요계를 강타해보자'는 의미의 '강타'가 된 사연까지, 신의 한 수로 남은 이름의 비하인드가 전격 공개된다.
한편, 수년간 중국 활동을 하며 한류열풍의 선두 주자 역할을 해온 강타는 "중국 사천의 화끈한 맛을 사랑한다"면서 중국 활동 당시 '경극'에 도전했을 때 "경극의 앙칼진 여자 목소리를 내기 위해 매운맛 금지령을 받았지만 매운 음식을 쉽게 끊지 못했다"며 중국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강타는 '자극적인 맛'의 성지로 불리는 한 중식당에 방문해,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중국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얼얼한 향에 감탄하면서 동파육과 마라탕을 제대로 먹는 꿀팁까지 알려줘 이목을 집중시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