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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압꾸정'(임진순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이 영화 속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배우들의 'K-패션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마동석은 "특히 외형에 신경을 많이 쓴 캐릭터였다. 그동안 100편이 넘는 영화를 찍었는데 이번 영화에서 가장 옷을 많이 갈아입었다"고 말하며 역대급 비주얼의 '마블리' 캐릭터 '대국'의 탄생 비화를 알렸다. 또한 정경호는 브랜드 의상과 소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직접 내며 지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매력만큼, 화려한 의상과 소품으로 완성된 배우들의 비주얼은 '압꾸정'의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말투와 성격 등 캐릭터의 내면 뿐만 아니라 의상과 소품 등 외적인 모습까지 완벽하게 구축하며 '캐아일체'를 선보이는 배우들의 변신에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가 실력 톱 성형외과 의사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오연서 등이 출연했고 '동네 사람들'의 임진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개봉한다.